오픈은행(행장 민 김)이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단체들을 지원하기 위한 ‘제2차 청지기 프로그램’을 통해 총 24만달러를 60곳의 한인 및 주류 비영리 단체에 지원한다.
27일 오픈은행은 미주 한인사회 및 주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비영리단체를 지원하기 위한 ‘청지기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은행순익의 10%에 달하는 24만4,000달러를 지원할 한인과 주류 단체 6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은행은 지난 1회 당시에는 한인청소년회관과 한인가정상담소, 한미박물관, 한미연합회 등 한인과 주류 단체 52곳에 총 15만달러를 전달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청지기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랑 프로그램’ 선정단체 25곳에는 최고 1만달러, ‘믿음 프로그램’ 선정단체 23곳에는 최고 5,000달러, ‘소망 프로그램’의 수혜단체 4곳에는 3,000달러까지 지원하게 된다.
오픈은행 측은 “은행이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지난해 전년 대비 흑자폭을 확대할 수 있었다”며 “1회 때에 비해 보다 많은 지원금을 전달할 수 있게 돼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은행은 오는 28일 60여곳의 수혜단체를 공개한 뒤 3월28일 오후 6시 은행(1000 Wilshire Blvd. #100, LA)에서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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