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개인소득은 세금인상으로 20년 만에 최대 하락률을 기록한 반면 개인 소비지출은 소폭 상승했다.
1일 연방 상무부는 1월 개인소득이 3.6% 급감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의 조사치 2.5% 감소를 상회한 것이다. 많은 경제학자는 수개월 동안 개인소득 증가가 매우 느린 속도로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1월 개인소비 지출(PCE)은 0.2% 늘어났다. 이는 월가 예측치에 부합한 것이다. 인플레이션을 반영할 경우 1월 소비지출은 0.1% 상승에 그쳤다.
소비지출은 미국 경제활동의 3분의 2를 차지한다.
미국인들은 소득 감소에도 소비를 늘림에 따라 개인 저축률이 급감했다.
1월 개인 저축률은 전월의 6.4%에서 2.4%로 급격히 줄어들었다. 이는 2007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PCE 가격지수는 일 년 전 대비 1.2% 상승했다. 이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인플레이션 안전존인 2%를 하회한 것이다. 전월 대비로는 변화가 없었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일 년 전 대비 1.3%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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