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시 식품정책협 한인 업주들 위한 설명회 개최
▶ 10일 엑스포지션팍 리커·마켓 참여 당부
시정부 소속 ‘LA 식품정책협의회’(Los Angeles Food Policy Council)가 지역 식품판매 업체들이 보다 많은 건강식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벤더 선정 및 디스플레이에 대한 자문 및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이에 대한 한국어 설명회 ‘건강한 식품, 건강한 비즈니스’를 오는 19일 엑스포지션 공원에서 개최한다.
‘건강한 이웃 시장 네트웍’(Healthy Neighborhood Market Network)이라고 불리는 이번 교육 시리즈는 업주들이 성공적으로 매장에서 건강식품 또는 신선한 농산물을 소개하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변화적인 매장 변환부터 새로운 아이템 추가까지, 업주는 자신의 사업을 성장하고 건강에 좋은 음식을 소개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엑스포지션 공원 로이 앤더슨 레크리에이션 센터(3980 Bill Robertson Ln. 90037)에서 열리는 설명회는 1부 강연과 무료 점심식사 및 네트워킹 그리고 2부 웍샵 등으로 나눠져 진행된다.
1부 강연회에는 박계영 UCLA 인류학 박사가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상점 주인들과 고객층 관계의 역사, 지역 정부 관계처와의 관계 등을 소개하고 ‘LA 식품정책협의회’의 에스더 박 기획담당관이 건강한 이웃 마켓으로의 상점 전환을 하는 절차, 상이한 레벨의 커뮤니티 시장 전환 프로그램, 그리고 시험적 상점들에 대한 사례연구를 설명한다.
커뮤니티 시장 전환 프로그램에서 얻을 수 있는 재정적, 기술적 지원 그리고 4만달러 대출을 받기 위한 자격요건에 대한 개요를 서술한다.
2부 웍샵에서는 ▲당신의 상점을 위한 독창적인 디자인 솔루션 ▲소규모 소매 비즈니스 모델의 한계들을 고려한 상점 안 설계와 디자인에 대한 사례 연구와 조언 ▲상점 개조(renovation)와 신선한 식품들을 추가할 때 필요한 허가들과 지켜야 할 법규 ▲이익창출의 극대화를 위해 좋은 농작물을 선택하는 방법 및 저장 수명을 늘리는 방법 등이 설명된다.
시정부는 또한 네이버후드 리커·마켓에서 건강식품을 판매할 경우 매출 증가는 물론 업소의 전체적인 이미지가 개선되고 고객들은 물론 업주들도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며 많은 한인 리커·마켓 업주들의 프로그램 참여를 권하고 있다.
에스터 박 기획담당은 “업주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매출 및 업소 이미지 향상 효과를 보는 동시에 좋은 식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는 자부심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시와 카운티 모든 한인 식품관련 업주들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등록 및 문의: (626)672-8555, markets.eventbrite.com <백두현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