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균 1,819달러… 1위는 루이지애나 2,700달러
캘리포니아주의 자동차 보험료가 미 전역에서 7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험전문 조사기관인 인슈어닷컴(Insure.com)이 미 전역의 승용차, 화물 트럭, 스포츠 유틸리티 자동차(SUV) 등의 평균 보험료를 비교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의 평균 자동차 보험료는 1,819달러로 미 전역에서 7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인슈어닷컴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루이지애나주의 자동차 보험 평균가격은 2,699달러로 미 전역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 보험료를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미시간주는 2,520달러로 2위, 조지아주는 2,155달러로 3위, 오클라호마주는 2,074달러로 4위, 워싱턴 DC는 2,006달러로 5위, 몬태나주는 1,914달러로 6위를 기록했다.
가장 저렴한 자동차 보험료를 지불해야 하는 주는 메인주로 평균 자동차 보험료 금액이 934달러에 불과했으며 아이오와주는 1,028달러로 2위, 노스캐롤라이나주는 1,085달러로 3위, 오하이오주는 1,106달러로 4위, 뉴햄프셔주는 1,112달러로 5위, 아이다호주 및 버몬트주는 각각 1,133달러와 1,176달러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인슈어닷컴은 주마다 다른 평균 보험료를 기록한 원인에 대해 주정부마다 달리 책정하고 있는 최소보험 제약 등 정부기관의 보험 규제에 따른 것이며 평균 보험료가 높게 나타났다고 해서 실가입자들의 보험료가 무조건 높게 책정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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