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가 형성했던 모바일 스마트 기기의 경쟁구도가 점차 손목시계 형태의 스마트폰(사진) 경쟁으로 발전될 전망이다.

애플이 이미 손목시계 형 스마트폰인 아이워치 개발을 발표한데 이어 지난 18일에는 삼성전자도 손목시계 형 스마트폰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애플은 현재 올해 출시를 목표로 아이워치를 개발하고 있으며 앞으로 손목시계 형 스마트 기기를 통해 모바일 기기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삼성도 오랜 기간 손목시계형 스마트폰 개발을 해왔다고 이에 맞서고 있어 앞으로 손목시계 형 스마트폰의 경쟁구도는 점차 심화될 전망이다.
IT업계 전문가들은 올해 스마트폰 기능을 탑재한 손목시계의 개발이 끝나 출시가 확정되면 약 60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손목시계 형 스마트 기기를 최초로 출시하는 제조사는 독자적인 플랫폼은 물론 전화 및 TV 등 연계사업에 이르기까지 매출증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견하고 있다.

애플은 현재 아이폰 및 아이패드와 유사한 기능을 가진 손목시계 형태의 손목시계 형 스마트 기기를 제작하기 위해 100여명의 제품 디자이너들을 신규 채용한 바 있으며 삼성도 자체 연구소를 통해 손목시계 형 스마트 기기의 디자인 개발 및 시제품을 제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T 업계는 앞으로 손목시계 형 스마트 기기가 출시되면 액세서리 업체는 물론 패션업체에 이르기까지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기타 전자제품 제조사들로부터 수많은 종류의 유사제품들이 출시되어 손목시계 형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구도가 점차 심화될 것이라고 예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