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사디나 1호점 연 지 22년 고급스런 맛으로 고객 사랑 새로운 메뉴 꾸준히 개발
“주류 입맛을 사로잡은 전통 일식을 소개 합니다”
일식 전문점 ‘가부키’ (대표 데이빗 이)가 패서디나에 1호점을 연지도 22년이 지났다. 그동안 가부키는 지난 20일 오픈한 어바인점을 포함,캘리포니아주와 라스베가스, 애리조나에 총 17개의 지점을 거느린 소위‘ 잘 나가는’ 일식 전문
점으로 거듭났다. 아직까지는 캘리포니아 지역에 집중돼 있지만 앞으로 텍사스와 플로리다 등미 전역으로 진출을 계획 중이다.
20여년 동안 꾸준히 고객의 사랑을 받을 수있는 비결로 데이빗 이 대표는 ‘열정’ (Passion),‘사람’ (People), ‘인내’ (Patience)의 ‘3P 이론‘을내세웠다. 그 중에서도 사’ 람’ 을 가장 중요시 여긴다는 이 대표는 직원들과의 관계에서 ‘믿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대표는“ 직원을 뽑을 때 의심이 생기면 처음부터 뽑지 않고, 한 번 뽑으면 의심하지 않는다”며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일한 것이 지금 이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총 1,500명에 달하는 가부키의 모든
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열심히 일해 준 것이가부키가 성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덧붙였다.
가부키는 한인이 운영하는 일식 전문점이지만 백인이 주 고객 층이다. 전통 일식에 주류 입맛을 고려한 200여가지의 다양한 메뉴가 그 비결이다. 이 대표는 실제로 식재료의 ‘맛’을 살리는 일본 음식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주미 일본대사관 수석 요리사를 고용했다. 매년 바뀌는 음식 트렌드에 맞추기 위해 일 년에 한 번씩 10~15개의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기도 하고 일 년에두 세 차례는 꼭 일본에 방문한다.
이 대표는“ 음식점에 메뉴가 많다보면 유지비가 많이 들어 ‘경영자’ 입장에서는 손해가 많은게 사실이다”라며 “하지만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주고 메뉴를 고르는‘ 재미’를 주는 게 더중요하다는 판단에 계속 다양한 메뉴를 고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203 N. San Fernando Bl. Burbank
(818)567-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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