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여성경제인협회 2013년 주요사업 한상대회 주도적 역할
재미한인여성경제인협회(회장 그레이스 한)가 2013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새 도약을 다짐했다.
협회는 25일 JJ 그랜드 호텔에서 그레이스 한 회장과 오은영 차기 회장 등 10여명의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논의하며 활발한 활동을 통한 새 출발을 알렸다.
그레이스 한 회장은 “39년 역사의 재미한인여성경제인협회가 12명의 새 임원, 25명의 이사진들과 함께 새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각 분야별 여성 리더들과 함께 한인사회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보에 나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협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올 한해 추진 중인 ▲세계 한상대회 여성운영위원회 활동 ▲이미지 라이프 인스티튜트 설립 ▲5월 웨딩 이벤트 ▲차세대 여성 경제인 지원 ▲여성 복지회 설립 등의 사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협회 산하 교육기구로 운영될 ‘이미지 라이프 인스티튜트’를 경제 강론과 무역스쿨 등 경제에 관한 교육은 물론 영어강좌, 에티켓, 가정행복 교육 등 생활강좌도 함께 진행하며 한인 커뮤니티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교육센터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협회는 이 기구를 젊은 한인 남녀의 만남의 광장으로도 활용하며 미국은 물론 한국에 있는 젊은이들과의 유대 강화를 다질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한 회장은 “비즈니스 차원이라기보다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기관”이라며 “교육 서비스는 물론 젊은 한인 남녀들의 건강한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웨딩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구상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협회는 마약중독 여성과 미혼모를 위한 ‘여성복지회’ 설립을 추진하는 등 여성 경제인들을 위한 멘토 역할뿐 아니라 한인 여성과 커뮤니티를 위한 봉사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 회장은 “여성 경제인들이 모여 서로 네트웍을 구축하고 경제활동에 힘을 실어주는 것뿐 아니라 한인 여성으로서 여성들이 겪는 어려움에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협회는 신규회원 모집도 실시 중이다.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18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회원 가입 가능하다.
문의 (213)841-3329 마가렛 김 총무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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