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선 미주한인들 더 편리… 인천~밴쿠버도
대한항공은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거점으로 국제선 노선을 탑승하는 승객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지난 달 29일부터 기존 3회 인천~부산, 부산~인천 노선을 운항하던 국제선 연계 국내선 노선에 대해 각 1개씩 증편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국제선을 이용해 부산을 오가는 한인들의 편의성이 더욱 높아지게 됐다.
이번 증편으로 부산 김해 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던 국제선 탑승객들은 14시40분 인천에서 출발해 15시45분 부산에 도착하는 KE 1403편과 14시 부산에서 출발해 15시05분 인천에 도착하는 KE 1406편을 활용해 기존에 부산 김해국제공항 및 인천국제공항에서 대기하던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게 되는 등 국제선 노선 이용객들에 대한 편의를 점차 강화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올해 여름 성수기를 맞아 인천~밴쿠버 노선의 증편을 결정하고 지난해 5월 캐나다 웨스트젯과 체결한 공동 운항편을 강화해 연계 항공편 이용객들에 대한 편의를 증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번 노선 증편에 따라 오는 6월20일부터 기존 월, 화, 수, 금, 토요일 주 5일 운항하던 인천~밴쿠버 노선 KE 071편과 밴쿠버~인천 노선 KE 072편을 주 7일 매일 운항으로 증편한다는 계획이다. 또 앞으로 대한항공을 탑승해 밴쿠버에 도착할 예정인 탑승객들은 캐나다 웨스트젯 공동 운항편을 예약 환승해 캐나다 국내 및 미국을 연결하는 25개 노선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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