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여성골프협회(회장 장영란)는 오는 20일(토) 올 시즌을 시작한다.
여성골프협회는 이날 오후 12시 콜럼비아 소재 페어웨이 힐스 골프코스에서 창립 20주년 맞이 시즌 오픈 골프대회를 시발로 9월 21일까지 매달 셋째 토요일 정기대회를 가지며, 10월 12일(토) 리틀 베넷 골프장에서 시즌을 마감한다.
정기 대회는 크로스 크릭을 비롯 링크스 엣 샬레든, 웨스트 윈즈, 파인 리지, 래틀우드 등 지역 골프장을 순회하며 열린다. 여성골프협은 지난해의 경우 대회별로 의상 색상을 지정해 같은 색의 옷으로 통일했으나, 올해는 ‘따스하게’, ‘아름답게’, ‘우아하게’ 등 주제별로 바꿨다. 4월 대회는 ‘따스하게’이다.
여성골프협은 정회원의 경우 80달러, 신입회원은 150달러의 연회비를 받고 있으며, 2년 이상 활동하지 않은 회원은 신입회원으로 간주된다.
장영란 회장은 “20살이 된 여성골프협은 한인사회의 모범이 되고 이웃을 돕는 단체로 성장했다”며 “올해도 새 임원진과 회원들이 한 마음이 돼 한인사회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려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골프협은 새 임원진을 밝혔다.
▲회장:장영란 ▲부회장:김송자, 박영숙, 이순남 ▲재무부장:황윤순 ▲핸디캡위원장:문경자 ▲감사:정 글라라, 이성미 ▲자문위원:송정녀, 김혜일, 이희숙, 윤명자, 박상숙, 남명자, 유성옥, 백성옥, 최유민 ▲준비위원장:장정란 ▲준비위원:김순자, 김광애, 박은영, 이화진.
문의 (443)956-9171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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