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연합 해병대 전우회 회원들이 해병대 창설 64주년을 기념해 지난 14일 버지니아 센터빌 지역 거리 청소를 실시했다.
지역사회 봉사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거리청소에는 70세가 넘은 고령의 해병들을 포함해 여러 회원들이 참여, 28번 도로 주변의 갓길과 비탈 면 등에 흩어져 있는 쓰레기를 주우며 거리를 청소했다.
전우회 김화성 회장은 “행사에 참가한 해병들은 전우애를 돈독히 하며 군 시절의 무적 해병 정신과 제대후 이곳 이국 땅에서 한인 사회에 참여와 봉사 한다는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무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 외에 매달 거리 청소를 실시키로 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전우회는 비영리 단체로 등록되어 있어 경제적 후원자들에게는 세금 공제 혜택서를 발행한다”며 “앞으로 경로 행사 등에도 해병 전우들은 물론 일반인들의 많은 후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의 (703)507-0366 손상원 사무총장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