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아 봉사단체 ASIA(대표송화강)가 기금 모금 걷기대회 ‘걸어서 서울까지(Sole to Seoul Walkathon)’를 주최한다.
오는 27일(토) 오전 10시 몽고메리 카운티 위튼 리저널 파크에서 열릴 행사는 입양 후 관리 프로그램 기금 모금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에게는 ASIA에서 준비한 점심 도시락과 기념 T-셔츠도 제공된다.
송화강 대표는 “공원에는 어린이 놀이터와 미니 기차도 구비돼 있어 가족 피크닉 장소로 손색이 없으며 얼굴에 그림 그려주기(Face Painting)코너도 개설된다”며 “공원 숲길을 걸으며 가족애와 건강도 챙기고 한인 입양아들도 도울 수 있는 일석이조 행사니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
지난해에는 입양가족 100여명과 한인 봉사자들이 참가, 4000달러를 모금했다.
참가비는 10달러(1인당), 25달러(가족당).
문의 (703)999-4206
hwakangsong@gmail.com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