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원 1,000명 시대를 선언하고 ‘찾아가는 한인회’ 운동으로 목표인 1,000명의 90퍼센트에 해당하는 900명 회원을 모집하는데 성공한 뉴 잉글랜드 한인회가 임원회의를 열고 있는 모습. 가운데가 한선우 한인회장
뉴 잉글랜드 한인회(회장 한선우)가 새로운 38대 임원단을 구성한 후 추진해 온 유료회원 1,000명 모으기 캠페인이 900명을 모집해 목표에 거의 근접하는 성과를 올렸다.
뉴 잉글랜드 한인회는 지난 10일 임원회를 가진 자리에서 그 동안 한인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인 대형 그로서리 스토어와 한인교회 등으로 ‘찾아가는 한인회’ 운동을 펼친 결과, 애초에 목표로 세웠던 회원 1,000명 모집에 거의 근접한 900명의 회원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한선우 회장은 그 동안 회원모집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던 임원단에게 사의를 표했고 그들의 노고로 인해 목표했던 수치의 90퍼센트에 달하는 900명이 모였다고 치하하며 한인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임원단이 더욱 더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선우 회장은 한인회 1,000명 회원 모집의 의미는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참여와 동참의 문제라고 말하고 회원 1,000명이 모였다는 의미는 우리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1,000명 이상의 회원이 한인 행사에 동참할 수 있다는 뜻 깊은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인회 임원회로 모였던 이날 임원단은 우선 7.27한국전 정전기념 행사는 올해 60주년을 맞는 만큼 미국 한국전 참전용사회 (Korean War Veterans Association)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그 이유는 KWVA가 케이프 코드에서 정전 기념행사를 계획하며 NE 한인회에 지원을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한인회는 KWVA행사에 동참하기로 결정하고 많은 한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날 임원회의에서는 또한 오는 8월10일에 진행될 광복절기념 한인체육대회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한선우 회장은 회원가입 1,000명 모집 목표의 90%이상을 달성한 만큼 많은 한인들이 참여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중지를 모아달라고 부탁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보스턴 한인 축구리그의 결승전을 함께 치를 예정이라 보다 많은 젊은 층들이 함께하는 행사로 탈바꿈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고 교회나 한인단체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통해 한인사회의 결집력을 보여줄 수 있는 명실상부한 한인사회 내의 최대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하기로 결의 하였다.
이날 논의된 안건으로는 이 밖에도 보스턴 한미노인회초청 경로 행사를 비롯한 각종의 다른 행사에 대한 진행 계획 논의 등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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