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최지현

“그레이스야 ~ 너 한국인이지, 강남스타일 아니?” “응, 너도 들어 봤어?” “그럼! 나 바라. 나 한국말 너무 잘 하지, ~ ‘오빠 강남 스타일’ ~ “라고 노래 부르고 춤추는 아이들을 매일 백 명씩이나 보는 듯하다.

K-Pop은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과 다른 나라들에서도 인기가 많아서, 한국인으로서 너무나 자랑스러울 때도 많다. 그럼으로 K-Pop은 나뿐만 아니라 내가 아는 친구들, 선생님들과 모르는 또래 학생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비춘다. 하지만 내가 아는 것은, 강남 스타일이 재미있다고 할 수도 있지만, 안 좋은 부분도 있다. 그래서 ‘K-Pop은 정말로 좋은 영향을 줄까, 나쁜 영향을 줄까?’라고 질문이 떠오른다. 나는 K-Pop이 장점과 단점도 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내가 자주 듣는 질문은, “너 혹시 중궁애니?”이다. 우리 학교는 대부분 중국인이 많고 한국인이 없어서 어떤 학생들은 한국이라는 곳이 있는지를 잊어버리거나 아예 모른다. 하지만, K-Pop을 통해서 한국이 조금씩 조금씩 더 유명한 나라가 되고 있다. K-Pop은 한국말과 문화를 전해 주는 다리가 되어 내 친구들이 점점 더 내가 한국인이라서 신기하고 부럽게 여긴다.

그것뿐만 아니라, 친구가 아닌 아이들도 K-Pop을 통해서 같이 알아보고 예기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그리고 그 아이들이 더욱더 한국어를 배우고 싶은 마음도 생긴다. 자기가 태어난 나라가 아니라도, 내가 아는 많은 사람들은, “나도 한국어 배우고 싶어~”라고 한다. 그래서 K-Pop은 한국 문화를 전하는 통로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것처럼, K-Pop도 단점이 있다. 말하자면, 많은 연예인들은 자기가 예쁘고 잘 생기게 위해서 수술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진짜 얼굴은 아니라도, 아이들은 그렇게 완벽하게 생긴 연예인들을 보고, 자기 얼굴과 몸이 싫어질 수가 있다. 연예인은 그리고 인기가 많아서, 아이들은 연예인처럼 예뻐야 되고, 수술해야 되는 마음이 생기고 자기 원래 모습을 좋아하려고 노력을 안한다. 두 번째로는, 연예인들의 옷스타일이 문제가 되기도 한다.

지금 현재의 옷 스타일과 내 엄마가 중학생이었을 때 스타일이 너무 다르다. 나와 다른 것이 꼭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치마와 바지가 더 짧아지고 티셔츠가 아예 윗부분이 없어지려고 한다는 말이다. 물론 똑바로, 촘촘하게 옷을 입는 아이들도 있지만, 연예인들은 다 “지금의 옷”하고 인기 많은 옷을 항상 입으니까, 어린 아이들도 이것을 보고 저런 옷이 좋고 괜찮다고 생각을 한다. 그럴 뿐만 아니라, 어떤 아이가 유행이 아닌 옷을 입으면 놀림과 외면을 당할 수도 있다. 이렇게 해도, K-Pop이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할 수 있을까?

K-Pop이 좋은 점들이 있다는 것은 당연하다. 한국 문화와 언어를 세상에게 알려 주고 그리고 한국인이 아닌 아이들과 한국인 아이들이 서로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하지만, 다른 음악도 마찬가지로 K-Pop에 빠지면 안 되는 것을 아이들이 인정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K-Pop 연예인들은 예쁘고, 돈도 많고, 사람들이 다 부러워하는 것이지만, 노래를 만들고, 유명해지려고 노력을 하느라 스트레스와 좋은 일을 할 수 있어도, 그 기회를 놓친다.

하지만, 나는 연예인처럼 돈도 그렇게 많이 없고 예쁘지 않아도, 다른 사람을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는 것이 수술하는 것보다 더 예뻐질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라고 생각한다. 우리 엄마가 메일 말씀하시는 것처럼, “겉모습보다 마음이 더 중요하다”는 것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