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저스5할 승률로전반기 마감
▶ D백스에 2.5게임차 NL 서부 2위
다저스 숏스탑 핸리 라미레스가 터트 헬튼의 타구를 아깝게 놓치고 있다.
LA 다저스가 5할 승률(47승47패)로 반환점을 돌았다.
다저스는 14일 LA 다저스테디엄에서 벌어진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두 번째로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른 릭키 놀라스코가 다저스테디엄 데뷔전에서는 마이클 커다이어에 투런홈런을 맞는 등 3점을 내주고 패전투수의 멍에를 뒤집어썼다.
6안타 1점에 그친 타선 지원도 빈약했다.
다저스는 이날 경기 전까지 7월에 치른 12경기에서 팀 타율 0.296을 기록, 메이저리그 전체 30개 팀 중 1위를 기록하고 같은 기간 팀 출루율은 0.352로 내셔널리그 1위였다. 하지만 이날 로키스를 상대로는 연속타가 터지지 않는 답답한 모습을 보여줬다.
다저스는 로키스 상대 안방 4연전에서 2승2패로 치고받은데 그쳐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레이스에서 선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50승45패)에 2.5경기 차로 뒤져 전반기를 마쳤다. 하지만 초반에 실망만 안겨주다 마이너리그에서 불러올린 ‘괴물신인’ 야시엘 푸이그가 힘을 보태며 타선이 부활, 다저스는 후반기에 대한 기대가 큰 상태다.
다저스는 올스타 브레이크 후 19일 워싱턴 내셔널스(48승47패) 방문 경기로 후반기 일정을 시작한다. 그리고는 캐나다로 이동, 토론토 블루제이스(45승49패)와 인터리그 시리즈를 치러야하는 등 스케줄이 쉬운 편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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