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적 열정과 리더십을 동시에 함양할 수 있는 미 육군사관학교에 보다 많은 한인 학생들이 지원하길 바랍니다.”
지난달 28일 웨스트포인트한인학부모회 뉴욕뉴저지지부(회장 손동진) 주최로 뉴욕한인봉사센터(KCS)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미 육군사관학교(웨스트포인트) 진학 세미나’에 참석한 앤드류 이(사진) 육사 수학 강사는 그 어느 누구보다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
2003년 육사를 졸업한 뒤 전략분석관 등을 거쳐 현재 육사에서 후배들에게 수학을 가르치고 있는 그는 “육사에서는 학업뿐 아니라 리더십과 예의범절, 인격, 의복, 행동 등을 습득할 수 있다”며 “육사 생도들이 졸업 후에도 탁월한 리더십과 예의바른 성품으로 미 주류사회에서 인정받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육사 졸업 후 이라크전에 두 차례나 참전하고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박사과정까지 마친 그는 “모든 학비와 생활비는 물론이고 대학원 및 학교 당국의 지원으로 재정적인 부담 없이 학업을 마칠 수 있었다”며 “보다 많은 우수한 한인 인재들이 이러한 혜택을 받고 훌륭한 군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 육군사관학교 진학에 대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원하는 한인들은 웨스트포인트한인학부모회 뉴욕뉴저지 지부에 문의(215-735-2929)하면 된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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