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카운티마다 준학사 과정을 제공하는 커뮤니티 칼리지들이 4년제 대학과 이중입학(Dual Admissions Program) 보장 협정을 체결하는 등 고등교육 기회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한인 학생이 많이 재학하고 있는 버겐 커뮤니티 칼리지(BCC)도 4년제인 페어리 디킨슨 대학(FDU)과 이중입학 보장 협정을 체결하고 16일 프로그램 시작을 공식화했다.
이에 따라 BCC 재학생들은 FDU 티넥과 해켄색 소재 캠퍼스 및 매디슨과 포담 팍 소재 캠퍼스 중 한 곳에서 공부하며 할인된 학비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대학은 BCC 재학생이 FDU 편입학 후 학사학위를 받으면 약 40% 학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FDU는 이미 2001년부터 글루체스터, 벌링턴, 캠든, 오션, 머서 카운티의 커뮤니티 칼리지 등과 학사학위 취득을 위한 유사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와 함께 글루체스터 커뮤니티 칼리지(GCC)도 4년제인 로완 대학과의 파트너십 강화 계획을 15일 밝히고 이중입학 등 관련 프로그램 강화에 나섰다. GCC 이사회는 칼리지 이름도 ‘로완 칼리지 오브 글루체스터 카운티’로 변경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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