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리를 최고 학군으로”
■ 3선 도전 나선 박유상 포트리 교육위원 후보(기호 3번)
지난 2007년 포트리 최초 한인 교육위원에 당선된 후 재선에 성공한 박유상(사진 기호 3번) 후보는 현 포트리 교육위원장으로 학군 발전을 이끌고 있다. 이번 11월5일 본선거에 출마해 3선 도전에 나선 박 후보는 학부모로 포트리 학군의 필요를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버겐카운티 78개 학군을 대표하는 버겐카운티 교육위원회의 경영진 간부 위원으로 활동 중이고 또한 뉴저지교육위원회 협회 입법부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박후보의 목표는 포트리 학군을 뉴저지 최고 학군으로 만드는 것이다. 공약은 ▲학업성취 향상과 ▲교과 과정과 내용 강화 및 학습활동 강화 ▲검증된 교사(인재)및 교장 채용 ▲학교시설 신축 및 개발 등이다. 포트리는 이번 선거를 통해 3년 임기 3명의 교육위원을 선출한다. 4명의 후보가 출마해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이번 포트리 교육위원선거는 본선거와 함께 치러져 아무도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상태다. 때문에 포트리 한인 유권자들의 보다 적극적인 투표참여가 필요하다.
현재 콜럼비아 교육대학원에서 교육정책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박 후보는 “교육위원으로 봉사하며 쌓아온 경험과 교육정책에 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포트리 학군의 학생들이 높은 학업적 성취 뿐만 아니라 개인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21세형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비전”이라며 한인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이진수 기자>
“보다 많은 한인교사 채용”
■3선 도전 나선 정덕성 레오니아 교육위원 후보(기호 3번)
지난 2007년 레오니아 최초 한인 교육위원에 당선된 정덕성(사진 기호 3번) 후보는 재선에 성공한 중진 위원이다. 올해 선거에 출마 3선에 도전하는 정 후보는 학부모 교육위원으로 레오니아 교육위원회에서 학군 발전을 위해 쓴 소리를 가장 잘하는 위원으로 명성이 높다. 현재 학군의 가장 큰 이슈인 교사 노조와의 임금 협상 문제도 매우 잘 이끌어 가고 있다는 평이다.
정 후보는 타운 재정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교사임금 동결은 현실적이란 입장이다. 정 후보는 타운정부와 한인사회를 잇는 실질적인 가교다. 이미 타운 계획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으로 최근에는 레오니아 민주당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또한 레오니아 시장 직속 기관인 시장 자문위원회 한인자문위원회의 출범도 주도하고 있다. 한인 교육위원 겸 타운 정부에 한인사회의 목소를 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변인인 셈이다.
정 후보는 ‘보다 많은 한인교사 채용’과 ‘독도와 동해 알리기 등 올바른 역사의식 고취’, ‘한인 교육위원 추가 배출’ 등을 대 한인사회 공약으로 내세웠다. 정 후보는 “독도와 동해 이슈에 대한 교육감과 교직원들의 이해가 높지만 보다 확실하고 올바른 역사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현재 한 명뿐인 한인 교육위원 숫자를 최소 한명 더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한인 투표율이 필요한 선거라며 지역 한인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당부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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