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가 빈집털이 등 절도범(burglar)에 대해 전국서 가장 강력한처벌을 내리는 주로 나타났다.
보안회사인 ‘ 심플리세이프(SimpliSafe)’사는 최근‘ 절도범이 되기에 전국서 가장 나쁜 주’라는 제목으로 13개주의 랭킹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버지니아가 전국 1위로절도범 처벌이 강력한 주로 나타났고사우스캐롤라이나, 앨라배마, 몬타나,워싱턴DC, 켄터키, 인디애나, 펜실베니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버지니아와 사우스캐롤라이나의 경우 절도죄에 대해 10년~100년 또는 최대 무기형에 처하는 점에서는 동일하지만 버지니아는 10만 달러의 벌금형도 함께 부과한다는 점에서 처벌 강도가 더높았다.
이번 분석에서 절도범에 대한 이들 13개주의 평균 징역형은 2년6개월이었고 집주인이 사전 경고 없이 절도범에게 총격살해해도 정당방어로 아무런 처벌받지 않는 소위 ‘슛 퍼스터(Shoot First)’ 법이 마련돼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버지니아에서는 절도 사건 발생률이 전국 최저 수준이지만 전국 2, 3위의 처벌법을 가진 사우스캐롤라이나와 앨라배마에서는 전국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대조를 보였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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