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에 소재한 싱크탱크인 한미경제연구소(KEI)가 미주 한인 이민역사 111주년을 맞아 비즈니스 분야에서 두각을 낸 한인 3명을 초청, 이들의 업적을 치하한다. KEI는 1월 13일(월)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2시 DC 소재 뉴지엄 박물관 7층 소재 컨퍼런스룸에서 ‘미주 한인의 날’ 행사를 갖는다. 수상자는 이수동 STG 설립자 및 회장, 마이클 양 비컴 닷 컴(Become.com) 공동 설립자 및 대표, 사라 파이지 스내페테(Snapette) 공동 설립자. 이수동 회장은 1986년 정보 통신업체 STG를 설립해 IT 운영시스템, 보안, 전산, 정보관리·통합 IT 솔루션을 다루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마이클 양 대표는 2004년 캘리포니아 실리콘 밸리에 온라인 샤핑 검색 엔진 회사인 비컴 닷 컴을 창업, 세계적인 회사로 키웠다. 사라 파이지 씨는 뉴욕에서 온라인 샤핑 전문 업체인 스내페테를 오픈, 비즈니스에서 성공을 거뒀다. KEI는 한국의 국책 연구소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출자해 1982년 설립됐으며 한미관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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