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더빌 소재 볼티모어교회(김현국 목사)는 29일 오후 이영섭목사의 성역 50주년을 기념하고원로 목사로 추대하는 예배를가졌다.
김현국 목사가 인도한 예배는김영기 목사(든든한교회)의 기도와 이해갑 목사(언약교회)의성경봉독, 장영춘 목사(퀸즈 장로교회)의 설교에 이어 원로 목사 및 공로 목사 추대, 축하 순으로 진행됐다.
장 목사는‘ 영광의 직분’ 제하의 설교에서“ 세상의 많은 직분은 스스로의 노력으로 가능하지만 목회자는 하나님께서 택하셔서 세워 종으로 쓰시는 것”이라며 “목회자는 성경대로 순종하고 성도들을 영적으로 알게 하고 깨닫게 하는 영광의 직분”이라고 말했다.
이영섭 목사는 이날 미주한인예수교 장로회 수도노회의 첫번째 공로목사로 추대됐다.
이성수 목사(축복교회)는 “이영섭 목사는 30년 역사의 수도노회를 설립한 6인 중 1명으로노회장을 4차례나 역임하고 워싱턴개혁신학교와 노회 교역자회를 성경적인 지도자상으로 잘이끌었다”고 추대사를 했다.
축하순서에는 이영섭 목사의일대기를 담은 영상 상영 및 전광배 장로와 박세훈 목사 등의특별회상, 권영균 장로의 감사의 글 및 송정식 목사(주안교회)의 축하의 글 낭독, 최정규 메릴랜드교회협의회장과 박석규 원로목사회장의 축사, 장로 중창단의 축가, 교회와 당회의 선물 증정 등이 이어졌다.
이영섭 목사는“ 지난 50년 동안 하나님께서 쓰신 부족한 목사가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 때문”이라며“안식년 한번 없이 오로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종 되게 해달라는 기도가 오늘을 있게했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부모의기도와 아내의 지지는 물론 지난 30년간 볼티모어교회 성도들의 사랑과 기도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지형 총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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