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워싱턴대 미주한인동문회(이하 GW동문회, 회장 배종기)가 유학 100주년을 평가하고 미래 100년 유학을 향한 좌표를 제시하는 세미나를 추진한다.
GW 동문회는 지난 8일 올해 첫 임원회의를 갖고 향후 사업계획으로 유학 100년을 평가하는 세미나 개최, 한국 저소득층 학생 미국 초청 프로그램 실시 등을 논의했다.
배종기 신임회장은 “동문회가 지금까지는 친목도모에 중점을 뒀지만 앞으로는 커뮤니티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그 일환으로 한인들의 유학 100년을 평가하는 세미나를 임기 2년 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 신임회장의 임기는 2015년 12월까지 2년간.
배 신임회장은 또 “한국의 소외계층을 워싱턴에 초청, 이들에게 세계를 보는 안목을 넓혀주고 희망찬 미래를 심어주는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국내 지자체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동문회에 변호사와 회계사 동문이 많은 만큼 재능기부 차원에서 워싱턴 지역 한인들을 위한 생활 법률·회계 세미나 개최키로 했다.
올해 사업계획으로는 4월 봄 야유회, 9월 동문회 회장배 오픈 골프대회, 12월 송년회 개최 등도 확정지었다.
신임 임원진으로 부회장에는 박상근, 박해찬, 사무총장에 이창열, 사무차장에 윤석규, 감사에 전양수, 회계에 허범회, 기획부장에 이상훈, 대외협력부장에 한상준, 회칙 위원장에 엄태진, 회원관리부장에 김영은, 골프위원장에 조형국, 홍보부장에 정지혜, 포럼위원장에 이승원, DC 지부장에 김범중 씨 등이 각각 발표됐다.
펠리스 레스토랑에서 가진 임원 상견례에는 10명의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