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각급 공립 도서관은 오는 31일(금) 설날을 전후해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페어팩스 공립도서관 가운데는 센터빌과 토마스 제퍼슨, 몽고메리 카운티에서는 실버스프링, 저먼타운, 애스펜 힐, 리틀 폴스, 마릴린 프레이스너(페어랜드) 등이 행사를 실시한다.
폴스처치 소재 토마스 제퍼슨 공립 도서관은 18일(토) 오전 10시30분 ‘설날 축하(Lunar New Year Celebr ation)’ 행사를 연다. 모든 연령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중국 사자춤 등 아시아 각국의 새해 전통문화와 게임, 공작 시간이 마련된다.
센터빌 도서관은 27일(월) 오후 3시 ‘설날 기념’ 행사를 갖는다. 6-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작, 전통 게임 시간이 준비되며 음식도 준비된다.
몽고메리 카운티는 마릴린 프레이스너(페어랜드)가 가장 빠른 18일(토) 낮 12시 이벤트를 연다. CYC(워싱턴 중국 청소년 클럽)가 준비한 사자춤, 아름다운 전통 의상쇼 등이 선보인다. 모든 연령층의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다.
리틀 폴스 도서관은 21일(화) 오후 1시30분 킨더가튼-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말의 해 기념 스토리와 크래프트’ 특별 이벤트를 갖고 12간지 등에 대해 강의한다.
저먼타운 도서관은 25일(토) 오전 11시 음력설 행사를 열고 중국 사자춤 등의 특별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어 2월8일(토) 오전 10시30분에는 3세-6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패밀리 스토리타임과 설날 기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실버스프링 도서관은 28일(화) 오전 10시30분 ‘말의 해 기념’ 스토리타임과 액티비티, 12간지에 대해 강의하고 새해 복등(福燈) 만들기 시간을 갖는다. 이어 29일(수) 오후 4시30분에는 6-10세를 대상으로 말의 해 기념 스토리타임을 진행한다.
2월 들어서는 애스펜 힐 도서관이 1일(토) 오후 2시 ‘구정-말의 해’ 행사를 열고 아시아국가의 전통과 풍습, 자기 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모든 행사는 무료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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