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고 버지니아 주지사 아시안 자문위원(42, 사진)이 최근 4년 임기의 자문위원에 연임됐다. 이임하는 밥 맥도넬 주지사는 최근 고 자문위원을 재임명했다. 고 자문위원은 11일 취임한 테리 맥컬리프 주지사 인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고 자문위원(애쉬번 거주)은 현재 레스톤 소재 마이크로 소프트 버지니아 지사에서 이사로 근무하고 있다. 메릴랜드대학(회계학)을 졸업한 고 자문위원은 버지니아한인민주당 사무총장, 미주한인민주당총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주지사 아시안 자문위원회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과 인도, 베트남 등 아시아 출신들로 구성된다. 주요 활동은 1년에 네 차례에 걸쳐 주정부 관계자들과 공식 모임을 갖고 1년에 한번 보고서를 작성, 주지사에게 아태계의 목소리를 전달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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