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연합회, 올해 사업·2기 임원 이사 발표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린다 한)가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워싱턴한인사회 최대의 축제 ‘코러스축제’를 열기로 하는 등 2014년에 전개할 사업계획과 임원, 이사진을 발표했다.
18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확정된 금년 예산은 27만3,630달러. 이중 코러스축제가 18만 달러로 가장 큰 몫을 차지한다. 다음은 스프링필드 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8.15 광복절 기념식으로, 단체장 및 한인동포들을 대거 초청한 이날 행사는 2만7,000달러의 경비를 들여 성대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4월11일 지한파로 통하는 지역 정치인들을 초청해 감사를 표하면서 한편으로 한인들의 입김을 과시하는 행사를 열 예정이며 2만달러의 예산이 책정됐다. 특히 금년 브라질 월드컵 응원팀 구성과 단체 경기 관람을 위한 예산(9,000달러)이 눈에 띈다.
이밖에 주요 사업으로는 1월31일 한인노인과 동포들을 초청한 설 떡국잔치, 2월26일 코러스축제 준비위 출범식, 3월15일 한인연합회관 확장 관련 설명회, 4월26일 한인연합회 회장배 골프대회, 5월23일 강필원 한미자유연맹 총재 초청 안보 세미나, 8월 조동렬 박사 초청 항공방위 인식 ADIZ 세미나, 10월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11월15일 38대 한인연합회 회장 선거 등이 있다.
37대 2기 회장단은 린다 한 회장, 이문형 수석부회장, 이헬렌·임소정·로사 박·손 잔 부회장으로 구성됐다.
또 실무를 담당할 임원 및 위원장에는 이경태 사무총장, 이준환 사무차장, 한준용 사무실장, 이 브라이언 회계, 박설희 서기, 최연홍 회칙개정위원장, 김만경 노인위원장, 전재균 안전대책위원장, 고 앤드류 대외협력위원장, 서경애 여성위원장, 신용진 봉사위원장, 폴 워샴 코러스부위원장, 서미희 문화예술위원장, 심용석 행사위원장, 남성원 교육위원장, 박웅기 체육위원장, 최한맛비 청년위원장, 한준용 유학생위원장 등의 명단이 발표됐다.
이사회는 조동렬 이사장과 김석련 부이사장, 이현석 이사회 간사 등과 32명의 이사로 구성됐으며 이도영 상임고문 외 26명의 고문, 자문위원들이 한인연합회를 측면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병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