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피아니스트 박세준(23, 줄리어드음대 피아노 석사과정, 사진) 독주회가 이번 주말 애난데일에서 열린다. 오는 25일(토) 오후 6시 코리아 모니터 갤러리에서 열릴 독주회에서 박 군은 브람스의 ‘환상 교향곡’을 비롯 그런펠드, 하이든의 피아노 소나타 1, 프로코피에프의 피아노 소나타 등을 연주한다. 서울 태생으로 6세에 피아노를 시작, 2001년 버지니아 폴스처치로 이주했며 DC 레빈 음악학교를 거쳐 피바디 음대를 졸업했다. 현재 줄리어드 음대 대학원에서 강충모 교수에게 사사 중이다. 2013년 젊은 음악가들에게 주는 ‘킹 어워드’ 수상 및 2012년 뉴올리언스 인터내셔널 국제 피아노 연주대회 은메달 등의 입상 경력이 있고 2006년 잭 켄트 쿡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문의 (703)750-9111, kspears858@aol. com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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