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 애난데일에 버지니아 캠퍼스를 오픈한 워싱턴 종이문화교육원(원장 한기선)에서 18일 한국학교 교사들을 위한 무료 워크샵을 열었다.
‘종이접기 통합발달교육’을 주제로 3명의 종이접기 지도사범(정연경, 티나 강, 제시카 박)이 각각 진행한 워크샵에서는 보고, 듣고, 말하고, 쓰고, 접어 붙이는 종이접기에 통합교육 포커스가 맞춰져 진행됐다.
여자 어린이의 전통 장신구인 ‘배씨 댕기’와 유아들도 쉽게 만들 수 있는 귀여운 색동 한복 접기, 발렌타인데이 초코렛 상자를 만드는 법이 소개됐다.
워크샵에는 워싱턴 지역 15개 한국학교(통합, 중앙, 열린문, 포도원, 사랑한국학교 등)교사 20명이 참가했다.
한기선 원장은 “종이문화교육원을 한국학교 어린이들의 견학과 체험학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오는 4월 어린이·청소년 종이접기 공모전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달 개원한 버지니아 캠퍼스에서는 종이접기, 닥종이 인형, 색지공예, 한지그림, 종이조각미술 등의 다양한 강좌가 운영되고 있다.
문의 (703)963-6050
주소 4200 Daniels Ave. #300 3F Annandale, VA 22003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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