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윤 씨가 이끄는 영남향우회가 올해도 경상북도 지사기 독도 지킴이 축구대회를 경상북도와 공동 주최한다.
영남향우회는 고문, 자문,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우래옥에서 올해 첫 이사회를 갖고 사업을 확정했다.
올해로 3회가 되는 독도지킴이 축구대회 일시는 워싱턴 축구협회와 의논해 확정된다.
또 내달 15일(토) 오후 6시30분에는 우래옥에서 정월 대보름 잔치를 개최키로 했다.
정월 대보름 잔치에는 고령군과 안동시에서 보낸 기념품이 전달된다.
이외에 친선 골프대회(5-6월경), 제 2차 이사회(8월 3째주), 총회 및 가을야유회(9월 3째주), 낙동강 9호 회지 발간 등의 사업을 확정했다.
권오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향우회가 정을 주고받는 친목단체로 보다 활성화 되도록 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경상도와 워싱턴의 청소년이 상호교류하는 것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훈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사회는 회장 인사, 임원 소개 및 인준, 사업계획 예산편성 발표 및 인준, 감사 선임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에는 박미영 씨가 선임됐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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