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회장 황원균)의 이쌍석 부회장, 임호순 송양순 김서봉 임유숙 위원에게 평통의장인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들은 27일 워싱턴 총영사관에서 강도호 총영사로부터 재외동포의 통일의지 결집에 앞장섬은 물론 평화통일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전달받았다.
평통위원으로 18년 동안 활동한 김서봉 위원은 “단지 할 일만 했을 뿐인데 이렇게 대통령 표창장을 받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미흡하나마 남북통일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호순 의원은 “다른 훌륭한 위원들이 계신데 이렇게 배려해서 상을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면서 “지역사회에 열심히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더 열심히 일 하겠다”고 말했다.
평통 의장상을 전수한 강도호 총영사는 “수상한 다섯분께 축하드린다”면서 “평화통일을 위해 역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전수식에는 평통의 백성옥 수석 부회장, 마이클 권 간사 등이 함께해 수상자들을 축하했으며 총영사관의 정기용 참사관이 배석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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