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병기 캠페인
버지니아 주하원에 상정된 동해병기법안 교육소위 표결을 앞두고 캠페인 관계자들을 지원하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팔도골프동우회(회장 김광진)가 27일 미주한인의목소리(VoKA)에 성금을 전달한데 이어 28일에는 시민연맹과 독도지킴이세계연합 관계자들이 피터 김 대표와 은정기 상임위원장을 만나 성금 1천달러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시민연맹의 신현웅 전국의장은 “워싱턴에서 펼쳐지는 동해병기 캠페인은 타 지역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VoKA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으며, 송재성 독도지킴이세계연합 미주회장도 “한인 커뮤니티를 위하는 일인데 안 도울 수 있겠느냐”고 정성을 표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에 피터 김 VoKA 대표는 “일본의 거세진 방해 로비로 하원 소위 통과마저 불투명한 상태에서 두 단체의 지원은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고, 은정기 상임위원장도 “이를 계기로 한인사회가 더욱 힘을 모아 캠페인에 매진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문의 (703)597-4115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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