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부동산협회(회장 케빈 리·사진)가 올해 지역사회를 밝게 하는 봉사에 적극 앞장선다.
워싱턴한인부동산협회를 금년에 다시 이끌게 된 케빈 리 회장은 “지난 몇 년 동안 내 집 마련의 꿈이 멀어진 듯한 느낌을 갖게 된 한인들을 위로하고 커뮤니티를 발전시키는 봉사 활동을 많이 전개하겠다”며 “낮은 자세로 열심히 지역사회를 섬기자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매년 부동산에 관심 있는 한인들을 위해 교육 세미나를 열어왔던 협회는 올해 그 숫자를 여섯 번으로 늘리기로 했고 교회나 단체들이 따로 요청을 해오면 언제든지 응하겠다는 계획. 연말에는 부동산 책자를 발간해 투자자, 혹은 주택 구입 희망자들이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첫 세미나는 28일(금) Everbank의 협찬을 얻어 열 예정이며, 패니 매와 프레디 맥으로 팔리는 모기지인 ‘Quality’ 모기지, 부채 비율, 클로징 코스트, 주택 구입자 카운슬링, 감정 평가서 공지 등에 관한 부동산 거래 관련 상식들이 강의된다. 특히 이날 ‘인텔리 시스템’의 윤필홍 대표가 ‘온라인 마케팅 활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밖에 나머지 세미나에서는 비즈니스 계획 세우기, 관련 보험 정보 알기, 온라인으로 마케팅 하는 법, 소셜 네트워크, 동기 부여, 세금 제도 등 사업자들이 전반적으로 알아야할 지식과 정보들을 총망라해 제공한다.
부동산 지식과 정보를 나누는 것 외에 50여명의 회원들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하는 봉사도 다수 계획하고 있다.
리 회장은 “어린이 후원 단체, 노인 봉사 단체, 장애인 봉사 기관 등 주변을 둘러보면 도움을 줘야할 곳은 아주 많다”며 “물질 뿐만 아니라 몸으로 직접 현장에서 온정을 나누는 기회도 많이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해 협회는 도움이 필요한 단체, 모델이 되는 봉사기관도 추천받을 예정이다.
페어팩스 부동산을 운영하고 있는 케빈 리 회장은 워싱턴한인연합회 차세대 위원장, 북버지니아 부동산협회 코리안포럼 부의장 등을 맡았었다.
문의 (703)623-1963
<이병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