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4선 중진인 민주당 추미애 의원의 환영 모임이 15일 애난데일 소재 한인연합회관에서 열렸다.
민주당 지지모임인 민주연합 워싱턴DC(상임대표 고대현)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지난해 출판된 추 의원의 저서 ‘물러서지 않는 진심’ 북 콘서트를 겸해 열렸다.
추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워싱턴 한인들의 동해병기 법안 성공은 나라의 미래를 위한 시작”이라며 “앞으로 후세로부터 대단한 일을 해 낸 것으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 출간된 책에는 과거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고 나의 정치 인생을 되돌아보며, 타인에 대한 용서하는 힘이 담겼다”며 “더불어 정치인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되새기고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는 각오가 깃들어 있다”고 말했다.
추 의원은 “현재 민주당은 국민의 신임을 얻기 위해 새롭게 용틀임을 하는 중”이라며 “파도처럼 부단히 움직이면서도 바위처럼 굳건하게 자기 자리를 지키는 책임감 있는 정치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추 의원은 잘 나가던 여성판사에서 야당에 투신하게 된 배경과 ‘추다르크’라는 별명을 얻게 된 금남로에서 망월동 국립묘지까지 ‘3보1배’를 하게 된 배경과 IMF 전후에 있었던 정치자금법 개정 이야기 등 정치 비화를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추 의원은 또 “대한민국의 정치는 야당이 이끌어 왔고 여당은 정치가 아닌 공작을 해 왔다고 말할 수 있다”며 “그동안 어려운 상황에서도 야당을 응원해 준 동포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민주연합 고대현 상임대표는 “재외 동포들의 권익과 생활 안정, 동포 사회 발전을 위해 추 의원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린다 한 한인연합회장과 홍일송 버지니아한인회장 환영인사, 김치환 민주연합 공동대표의 추 의원 프로필 소개, 강창구씨의 국악 무대, 서평 소개 및 책 사인회 순으로 진행됐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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