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의 역사부터 바로 세우지 않고서는 혼돈의 대한민국과 동포사회를 해결할 방법이 없습니다.”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 워싱턴 지회(회장 김택용 목사)는 22일 춘계 정기모임을 갖고 동상건립 추진방안 등을 협의하는 한편 양동자 박사(전 하워드대 교수, 세계체육학교수총연 명예총재)의 ‘섭리: 대한민국 건국과 초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의 삶’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청취했다.
양동자 박사는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박사의 생애를 이스라엘 민족의 해방자인 모세와 비유하면서 그의 업적을 재조명했다.
그는 “존엄한 섭리의 도구로 쓰인 모세의 성실한 성역(聖役)이 없었다면 이스라엘 민족의 해방은 없었을 것”이라며 “또 이승만 박사의 성실한 믿음과 소망, 사랑에 기초한 성스러운 역할이 없었다면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반공을 국시로 한 대한민국의 건국은 없었다”고 단언했다.
그는 이어 이 박사의 업적으로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함께 반공정책, 의무교육, 농지개혁 실시, 해양평화선 설정,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국가보안법 제정, 반공포로 석방, 근로기준법 제시, 남녀 평등권 및 참정권 보장, 한국전을 승리로 이끈 전략과 외교적 지도력, 전후 복구 및 경제 안정화를 들었다.
특히 그는 이 박사는 ‘교육 대통령’이었다면서 “정부 수립기에 국민 78%가 초등학교에도 가보지 못한 문맹이었지만 1959년에는 96.4%가 초중고와 대학을 다녔다”며 “이 박사의 교육에관한 열정이 오늘의 대한민국의 기초를 놓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펠리스 식당에서 열린 모임에는 정세권 전 워싱턴한인회장, 전용운 한미애국총연 총재, 안미영 워싱턴잠수함연맹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택용 회장은 강필원 자유연맹 총재, 김정윤 예비역 육군 준장, 석은옥 아여모 회장, 양동자 박사, 우성원 한미애국총연 부총재, 전경숙 노인봉사회장 대행을 고문으로 추대했다.
또 워싱턴에 건립을 추진 중인 이 박사 동상건립추진위원장 위촉은 6월말까지 회원들의 추천을 받아 12월 총회에서 확정짓기로 했다.
김옥순 회계가 사회를 맡은 모임은 김용돈 목사의 개회기도, 워싱턴 글로리아 크로마하프 찬양단(단장 김영란)의 연주, 특강, 한인 하모니카 앙상블(김선길 외 2명)의 연주에 이어 경과보고, 사업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문의 (703)927-1267 김택용 회장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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