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던시의원 3선도전
28일 기금모금 행사
오는 5월 버지니아 헌던 시의원 3선에 도전하는 그레이스 한 울프 의원(한국명 한희원)을 위한 기금모금 행사가 28일 오후 6-8시 애난데일 소재 코리아 모니터에서 마련된다.
한인사회 차원에서 그레이스 한 울프 의원을 위해 기금모금 행사를 갖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25일 애난데일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울프의원은 “한인들은 정부로부터 제대로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지역정부를 섬기는 동시에 한인들의 목소리가 되고자 3선에 도전하는 만큼 한인들의 지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울프 의원은 3선에 재선되면 한인 노인들에게 한국 음식이 제공되도록 하고 보다 많은 카운티 정보가 한국어로 번역돼 제공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또 주와 지역정부에 보다 많은 한인이 등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년째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울프의원은 지난해 페어팩스 카운티 투표 지침서 등이 한국어로 번역돼 배포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이날 회견에 함께한 지미 리 전 VA주 상무부 차관은 “울프 의원은 차세대에게 좋은 멘토”라면서 “한인들은 이번에 투표를 통해 한인파워를 보여주고 특히 기금모금을 통해 한인들의 응집력을 주류사회에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황원균 평통 회장은 “한인사회는 울프 의원과 같은 주류사회의 교량역할을 하는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헌던 시의원은 6명으로 오는 5월 6일 실시되는 선거에서 6위까지 의원으로 선출된다. 현재 출마자는 11명.
코넬대학을 졸업한 울프 의원은 현재 샌틸리에서 아트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
문의 (703) 626-9018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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