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연합회·체육회·축구협회...장소는 애난데일·센터빌등 논의중
오는 6월 개최되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의 한국 경기 공동 응원전이 워싱턴에서도 펼쳐진다.
공동 응원전은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린다 한), 워싱턴대한체육회(회장 최민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워싱턴축구협회(회장 허용익)가 주관한다.
이들 단체들은 25일 한인연합회관에서 회의를 갖고 월드컵 공동응원전에 대해 논의했다. 준비위원장은 2006년 독일 월드컵과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때 응원전에 참가한 주영진 축구협 이사장이 맡았다.
준비위는 주미대사관 한국문화원도 방문, 협조를 요청키로 했다. 응원 장소는 노바대학 애난데일 캠퍼스 체육관이나 센터빌의 와싱톤 중앙장로교회 등이 논의되고 있다.
허용익 회장은 “월드컵 공동 응원전은 한인사회를 결집시킴과 동시에 자라나는 한인 2세들에게는 한국인이라는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월드컵 공동 응원전에 한인들이 많이 참여해 호응해주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최민한 체육회장은 “우선은 한국팀이 16강에 들어갈 수 있도록 예선전부터 대∼한민국을 소리쳐 부를 것”이라면서 “이번 공동 응원전에는 체육회 산하 경기단체들도 대거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문형 한인연합회 수석부회장은 “연합회 측에서는 동포사회가 모두 함께하는 이번 응원전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 당연하다”면서 “동포사회가 하나가 돼 응원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그룹 H로 벨기에, 알제리, 러시아와 예선전을 갖는다.
6월17일(화) 오후 6시 러시아전을 시작으로 22일(일) 오후 3시 알제리와 한판 대결을 펼친다. 26일(목) 오후 4시에는 예선 마지막으로 유럽의 강호 벨기에와 맞붙는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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