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자유연합 올해 사업계획 논의...김문수 지사에 감사장
‘북한자유연합’이 25일 정례 모임을 갖고 다음 달로 다가온 북한자유주간 행사 등 올해 사업 계획들을 논의했다.
북한자유연합은 서울에서 4월27일부터 5월3일까지 11번째 북한자유주간 행사를 벌일 예정이며 6월3일에는 샌프란시스코 ‘아시아 소사이어티’의 초청을 받아 북한의 내부 사정을 브리핑하고 6월19일에는 뉴욕의 코리아 소사이어티에서 북한 정치범 수용소의 실태를 폭로한다.
이에 앞서 4월2일 ‘Miss Porter’s School’, 4월17일 ICKS와 KEI 등 다수 단체 및 기관의 초청을 받아 북한 주민들이 겪고 있는 인권 탄압의 실정을 고발하며 국제 사회가 더 큰 관심을 갖도록 촉구할 예정이다.
이밖에 목숨을 걸고 신앙을 지켜나가는 북한 지하 크리스천들의 삶을 그린 영화 ‘신이 보낸 사람(the apostle)’을 적극 홍보하고 HR 1771(북한 인권을 위한 금융제재법안)이 적극 시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략 등이 함께 논의됐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 수잔 숄티 대표는 워싱턴을 방문 중인 김문수 경기도 지사에게 북한 인권 및 민주화를 위해 힘써준 공로를 인정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숄티 대표는 “그가 얼마나 열심히 북한과 한국의 민주화, 인권을 위해 싸워왔는지 잘 알고 있다”며 “특별히 북한자유연합을 적극 지지해준데 대해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문수 지사는 “상은 내가 줘야 하는데 거꾸로 받았다”며 “2004년 북한인권법안 통과를 위해 노력하고 탈북자 구출에 앞장선 숄티 대표에게 한국 국회의원으로서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한국 국회가 미국에서 북한인권법안이 통과된 지 9년이 지난 지금도 법안을 처리하지 못해 부끄럽다”며 “북한자유연합의 여러분들은 깜깜한 북한을 밝히는 불빛”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DMZ 사진화보집을 숄티 대표에게 선물로 전달했다.
타이슨스 코너 소재 한식당 우래옥에서 열린 이날 모임에는 미 인권단체 관계자들 외에 정세권 미주한인전국재단 명예총회장, 강필원 한미자유연맹 총재, 배재현 피랍탈북인권연대 이사장, 서옥자 침례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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