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교협 41회기 회장 및 임.실행위 이.취임식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재덕목사)는 11월18일 프라미스교회(김남수목사)에서 제41회기 회장 및 임·실행위원·제29대 이사장,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종명(부회장)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1부 예배에서 방지각(교협 증경회장·뉴욕효신장로교회 원로)목사는 시편133편 1-3절을 인용해 ‘선하고 아름다운 것’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방목사는 “선하고 아름다운 것이란 성경에 나와 있듯이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을 뜻한다. 하나님은 화합하는 자들을 통해 각종 은혜를 주신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좋은 선물은 좋은 관계 안에서 받게 된다. 하나님과의 관계, 사람과의 관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축복받는 교협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원했다.
이병홍(교협 증경회장)목사는 시무기도를 통해 “모든 교회가 화합하는 교협이 되어 한 회기동안 충성스럽게 일할 수 있는 임·실행위원들이 되기를 축복한다”고 기도했다.
김희복(총무)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제2부 이·취임식에서 이재덕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뉴욕교계 모든 교회와 목회자, 성도님 그리고 한국과 해외 선교사님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맡겨주신 막중한 소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뉴욕교협은 이미 40년 전에 존경하는 선배 목사님들과 교회들의 뉴욕교계의 성장과 연합을 위해 노력해 주신 결과로 오늘에 이르렀음을 임·실행위원 모두는 감사드린다. 더욱 하나님께 의뢰하고 매달리고, 선배 목회자가 쌓아주신 공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41회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회원 같은 회장이 되어 모든 교회를 섬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목사는 “제41회기는 에베소서 1장16-18절의 말씀을 힘입어 ‘성령이 이끄시는 화합과 소통의 교협’이 될 수 있도록, 이를 위해 임·실행위원으로 섬겨주실 위원들과 협력하여 연례적으로 추진되는 행사 외에도 교회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수렴할 것을 약속 한다”며 “교회와 목회자가 갖고 있는 스트레스를 교협이 풀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바르게 정치하는 모습으로 귀감이 되겠다. 선배목회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젊은 목회자들의 열정을 힘입을 수 있도록 하겠다. 우리가 살고 있는 뉴욕에서 땅 끝까지 복음을 증거하라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교협이 되겠다. 복음을 전하는데 방해하는 이단과 사이비 단체를 경계하고 건강한 교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김승희(직전 교협회장)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지난 한 회기 동안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협력하여 준 모든 교회와 특히 자신을 밀어 준 뉴욕초대교회 성도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만 돌린다”고 인사했다. <김명욱 객원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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