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OC지역 정신질환 세미나·가족 서포트 그룹 운영
정신질환 한인 기독교상담소 소장 김화자(왼쪽부터) 교수, 정신건강 가족미션 김영철 소장, 리버사이드 알보드 교육구 김주영 박사.
“한인들은 가족 중에 정신적인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떤 도움을 받아야 할지 잘 몰라요”
정신건강 가족미션(Mental Health Family Mission·남가주 소장 김영철)은 지난 4년 간 한인 정신질환 실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한인 커뮤니티 차원의 대책 마련을 강구해 왔다.
3대 정신질환인 우울증, 조울증, 조현병(정신분열증) 등 인격장애는 고민의 문제가 아니라 전문가 상담이 중요하다는 김영철 소장은 “정신질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은 보호부담으로 힘들어하면서도 그들 자체의 스트레스와 긴장감, 사회와의 단절에 의한 소외감을 상담해 볼 엄두를 내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정신건강 가족미션은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 오렌지카운티에서,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에는 LA카운티에서 가족교육 형태의 정신건강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상담 횟수 제한이 없는 무료 상담실, 환우 가족들끼리의 경험을 나누고 돕는 서포트 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나성삼일교회에서 LA 세미나를 갖고 있는 한인기독교 상담소 소장 김화자 월드미션대학 교수는 “정신질환자는 전문 병원이나 의사를 소개해 본인 케어, 장기 케어, 그룹홈 등으로 회복을 도와줄 수 있다”며 “무엇보다도 환우 가족이 상담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바른 이해와 가족들의 대처능력을 향상시켜야 하고 서포트 그룹 참여로 자기 관리와 사랑하는 환우의 회복에 긍정적인 여건 형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OC 세미나 봉사자인 리버사이드 알보드 교육구 카운슬러 김주영 박사는 “심각한 정신장애가 출현되는 시기는 대체로 16~25세로 청소년의 경우 성적이 떨어지거나 이상한 행동 등 행동적 문제가 보일 경우 곧바로 전문적 상담을 받아 증상이 심해지지 않도록 예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용규 목사를 설립자로 ‘정신질환 환우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적용하고 있는 이상진 목사가 대표 소장으로 시작된 정신건강 가족미션은 애나하임에 사무실(9778 Katella Ave. #102)을 두고 가족 치유 및 지역사회 정신보건에 기여하고자 다각도로 한인사회 정신질환 계몽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의 (714)313-4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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