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배달되는 신문을 대할 때마다 감개무량하다. 조국을 떠난 이 광활한 미국 땅 위에서 우리의 한글을 접할 때마다 고마운 마음이 든다.
매일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에 펼치는 신문에서 고향의 풋풋함에 매료 된다. 미국과 한국의 소식, 각종 정보와 광고, 교육과 건강, 법률, 부동산 소식 등등 우리 생활에 필요한 정보가 모두 다 들어있다.
인간은 끊임없이 무언가를 추구하며 살며 배운다. 바쁜 이민 생활에 신문을 읽고 조금이라도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접한 사람은 그만큼 이민생활도 여유로움과 초초함 없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다고 본다.
한국일보가 이제 곧 창간 46주년을 맞는다고 한다. 처음에 시작할 때는 많은 어려움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수고하여 만들어지는 신문임을 여러 지면을 통해 잘 알 수가 있다. 각 섹션마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가 않을 것이다.
독자들에게 새로운 소식을 전해주려는 신문사의 노력 덕분에 매일 온갖 소식의 볼거리를 보며 행복한 마음이 들곤 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