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러데이 시즌에는 지나친 과식, 과음에주의하는 것이 좋다.
습관적인 과식과 폭식은 소화불량, 체중증가,비만 등 여러 건강 문제들을 야기할 수 있다.
또한 만성적인 과음은 빈혈이나 숙취 등을 부를 수 있으며, 혈전 생성 위험을 높여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위험도 부를 수 있다. 또한 구강암이나식도암, 간암, 유방암 등 암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여러 연구가 나온 바 있으며 치매, 우울증, 통풍 등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지난 2010년 ‘영양과 대사’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단기간 과식하는 것도 후에 인체에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주간 총 칼로리 섭취량이 4,000칼로리 가까이 과식했던 그룹은 2년 반 정도 시간이 지나도 체중이 증가하고 인체 지방 양도 증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한번에 너무 많은 양의 음식을 자주 먹거나 배가 불러도 계속 먹는 경우, 허겁지겁음식을 제대로 씹지도 않고 먹는 습관, 혼자먹거나 음식을 쌓아두는 습관, 음식을 먹고나서 그릇을 숨기는 경우 등은 우울증이나 섭식장애 때문은 아닌지 살필 것을 조언하고 있다.
#연말시즌 지나친 과식 및 과음을 피하려면-배가 부르면 음식을 먹는 속도를 줄이거나 그만 먹는다. 목까지 음식이 찼다는 기분이 들 정도로 지나치게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한다.
-배가 고픈 채로 연말 모임이나 파티에 가지 않는다. 너무 위장을 비우고 가면 그동안 굶었다는 생각 때문에 과식하게 된다. 파티에 가기 전에 음식을 먹지 않은 시간이 너무 길었다면 과일이나 견과류 등을 섭취해둔다.
-파티나 뷔페 자리에서는 현명하게 음식을 고른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영양소를 충분히 고려해 음식을 선택한다. 접시에 양껏 음식을 담지 않도록 주의한다. 또 너무 음식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디저트로 배를 채우지 않는다. 디저트의 칼로리는 꽤 높다.
-천천히 음식 맛을 음미하며, 사람들과 대화하며 먹는다. 최소 30번 정도 음식을 씹는다.
-입에 단 음식만 찾지 않는다. 단 음식이 먹고 싶다면 대체할 수 있는 과일을 섭취한다.
-과식을 한 다음날에는 칼로리 섭취를 평소보다 낮게 조절하는 것이 좋다. 과식으로 1~2파운드 증가한 경우 칼로리 섭취를 바로 조금만 줄여도 다시 원래 체중으로 돌아가기 쉽다.
-남성은 한 번에 4잔 이상, 또는 일주일에 14잔 이상 마시는 경우, 여성은 한 번에 3잔 이상, 또는 일주일에 7잔 이상 마시는 경우는 지나치게 많이 마시는 것이다.
적정 알코올 섭취량은 남성은 하루 1~2잔, 여성은 1잔이다. ‘한 잔’의 의미는 12온스짜리 맥주 한 캔, 1.5온스 증류주 한 잔, 5온스 와인 한 잔에 해당한다. 증류주에는 위스키나 브랜디, 진, 럼, 보드카, 테킬라 등이 포함된다.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소주는 남성의 경우 5잔, 여성은 소주로 2.5 잔까지가 적정 섭취 권장량에 해당한다.
-술자리에서는 물을 자주 마시면 술을 천천히 마시게 되는 효과를 가져오고, 알코올의 체내 흡수율도 낮출 수 있다.
-과음한 다음날 2~3일 간은 술을 또 마시지 않도록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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