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0대 갑부] 빌 게이츠 874억 1위… 미국출신 절반 이상 3분의 2 자수성가형 [세계 50대 갑부] 빌 게이츠 874억 1위… 미국출신 절반 이상 3분의 2 자수성가형](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6/01/27/20160127093728561.jpg)
빌 게이츠
세계 50대 갑부의 3분의 2 이상이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지 않고 자수성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전문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26일 세계 초특급 부호 11만명의 자산을 추적·평가하는 ‘웰스 X’의 자료를 인용, 발표한 세계 최고 갑부 50명 순위를 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874억달러의 자산을 보유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게이츠는 지난해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미국 400대 부자 순위에서 22년 연속 1위를 달렸고 지난해 시사 주간지 타임이 환율 등을 고려해 집계한 인류 역사상 최고 갑부 순위에서도 당당히 9위에 자리했다.
![[세계 50대 갑부] 빌 게이츠 874억 1위… 미국출신 절반 이상 3분의 2 자수성가형 [세계 50대 갑부] 빌 게이츠 874억 1위… 미국출신 절반 이상 3분의 2 자수성가형](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6/01/27/20160127093728562.jpg)
아만시오 오르테가
그는 패스트 패션 브랜드 자라(ZARA)의 공동창업자로 세계 최고 갑부 2위인 스페인의 아만시오 오르테가(668억달러)보다도 무려 200억달러 이상 많이 벌었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미국·607억달러), 세계 최대 인터넷 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조스(미국·566억달러), 미국 석유재벌 코흐 형제의 동생 데이빗 코흐(474억달러)가 뒤를 이었다.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421억달러로 전체 9위에 올랐다.
![[세계 50대 갑부] 빌 게이츠 874억 1위… 미국출신 절반 이상 3분의 2 자수성가형 [세계 50대 갑부] 빌 게이츠 874억 1위… 미국출신 절반 이상 3분의 2 자수성가형](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6/01/27/20160127093728563.jpg)
워런 버핏
웰스 X는 최고 부호 50위의 ‘커트라인’ 자산규모가 143억달러였다고 밝혔다. 50명 중 29명이 미국 출신이고, 전체 4분의 1은 정보기술 분야에서 부를 증식했다고 소개했다.
월마트 상속자들과 코흐 형제 등 금수저를 지닌 채 태어난 이들도 있지만, 베조스, 버핏(버크셔 해서웨이), 11위 레리 페이지(구글 공동창업자·385억달러), 12위 세르게이 브린(구글 공동창업자·370억달러), 25위 필 나이트(나이키 창업자·257억달러) 등 갑부 50위 이내 인물 중 3분의 2 이상이 맨손으로 굴지의 대기업을 일궜다는 점이 괄목할 만하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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