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여행사들, 당일~2박3일 맞춤형 여행 패키지로 고객몰이 나서
한인여행사들이 메모리얼데이 연휴 특수몰이에 나섰다. 매년 5월 마지막 주 토요일~월요일까지 3일간 이어지는 메모리얼데이 연휴는 여름 여행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올해 메모리얼데이는 30일로 한인여행사들은 당일, 1박2일, 2박3일 등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여행상품을 앞 다퉈 내 놓고 있다.
동부관광은 ‘메모리얼 세상과 나누고 싶은 여행지’ 특별상품을 내놓았다. 28일 출발하는 2박3일 상품은 ‘올드퀘벡’과 ‘아카디아+뉴포트’ 등 두 개다. 올드퀘벡 상품(399달러)은 올드퀘벡과 몽모렌시 폭포, 성요셉 성당, 자끄까르띠에 광장 등 몬트리올 명소를 둘러보며 여행사 최초 퀘벡관광 중심지 특급호텔에 숙박한다. 아카디아+뉴포트 상품(350달러)은 아카디아와 뉴포트, 메인주 랍스터 특식과 케이블카(옵션) 관광 등으로 꾸며진다.
1박2일 상품은 ‘천섬, 레치워스’와 ‘뉴욕 업스테이트 특별기행’으로 두 상품 모두 각각 250달러로 단 1회, 28일 출발한다. 천섬, 레치워스 상품은 1048개의 천섬과 레치워스 힐링 여행, 핑거레이크를 둘러보며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숙박한다 뉴욕 업스테이트 특별기행은 추억의 허드슨 강변열차(2시간)포함, 하우동굴 관광, 캣츠킬마운틴 리프트 탑승과 옷세고 유람선(옵션) 등으로 꾸며진다.
당일관광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28일과 29일, 30일 각각 출발하는 로드아일랜드 미항 ‘뉴포트 일주’ 상품으로 가격은 99달러.
푸른투어도 ‘메모리얼데이 특선’ 상품을 마련했다.
28일 출발하는 2박3일 상품은 ‘그레이트 퀘벡 일주’와 아카디아, ‘포틀랜드 헤드라잇 대서양 고래유람선’ 등 2개다. 그레이트 퀘벡 일주(399달러)는 몬트리올과 올드퀘벡, 이스턴타운십 관광이 포함됐다. 아카디아, 포틀랜드 헤드라잇 대서양 고래유람선(399달러)은 비버브룩 하이킹과 아카디아 해안드라이브, 영스터 랍스터, 고래 유람선(3시간)관광 등으로 꾸며진다.
29일 출발하는 1박2일 상품은 ‘메릴랜드, 펜실베니아 맛, 멋 풍류여행’과 ‘로드아일랜드, 매사추세츠, 뉴햄프셔 대 기행’이다. 가격은 250달러로 두 상품이 동일하다. 29일과 30일 두 차례 출발하는 당일관광은 ‘낭만의 뉴호프 기차관광과 델라웨어 리버의 와인시음회, 보우만 고지의 와일드 가든 관광’과 ‘허드슨 밸리 유람선, 보스코벨 가든, 우드랜드 트레일 하이킹’ 등 두 가지다. 가격은 두 상품 모두 130달러다.
엠파이어여행사와 신라여행사는 ‘큰 바위 얼굴 러쉬모아’ 3박4일 상품을 내놓았다. 5월27일을 시작으로 7월1일과 9월2일까지 올해 총 3차례 출발하는 여름 스페셜 상품으로 마운틴 러쉬모아를 한층 업그레이드 된 호텔 숙박으로 보다 편하게 관광할 수 있다. 가격은 항공료 포함 1,100달러. 또한 효도관광 1등 상품으로 입소문이 난 한인가이드 알라스카 그레이셔베이 7박8일 크루즈는 5월29일과 7월3일, 9월4일 출발한다. 가격은 1,080달러+항공요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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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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