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업소, 에어컨.냉장고.선풍기 등 신제품 확보
▶ 각종 할인 프로모션 앞세워 판매 마케팅 본격

한인 주부들이 10일 플러싱 전자랜드에서 에어컨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제공=전자랜드> 기온이 오르면서 한인 업소들이 냉장고와 에어컨, 선풍기 등 여름 가전 판매에 시동을 걸고 있다.
이번 주 낮 기온이 70도를 오르내리는 등 따뜻해지면서 한인 업소들이 에어컨과 냉장고 등 신제품을 확보하고 할인가격을 적용,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플러싱 조은전자는 ‘얼리 버드 LG 에어컨 할인’을 통해 인기 제품을 약 20% 할인하고 있다. 분리형 LG 에어컨 9000 BTU는 종류에 따라 799~869달러 등 200-250달러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창문형 에어컨 6000BTU는 179달러, 8000BTU는 21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별도로 설치가 필요 없는 포터블 에어컨은 8000-1만 BTU 까지 279~319달러까지 20% 할인중이다.
홈앤홈도 얼리 버드 특가 판매를 진행중이다. 에어컨과 선풍기를 15% 할인하고 있으며 포터블은 제외다. 타워형 선풍기, 바람형 선풍기 등 소음이 없는 선풍기 등 최신 모델 선풍기를 50-100달러, 에어컨도 200달러 내외면 구입이 가능하다.
제품 할인이 속속 이어지면서 문의 전화도 지난주 대비 약 30% 늘고 있다는 것이 업계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플러싱 전자랜드의 에디 전 매니저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지 않았지만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한인들의 문의가 많이 늘었다”며 “매장 안은 70도만 돼도 많이 더워지기 때문에 특히 업소용인 대용량 에어컨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에서 소리가 전혀 없고 냉방과 난방이 둘다 가능한 한국 브랜드의 분리형 에어컨이 가장 인기가 높은 아이템”이라고 덧붙였다. 주택에서 주로 사용되는 에어컨의 용량은 5000-8000BTU인 반면 대부분의 매장에서는 1만8000BTU~ 3만6000BUT가 사용된다.
전자랜드에서는 이들 제품에 10-20% 할인가를 적용, 500-2,000달러면 구입이 가능하다. 인기가 높은 한국 브랜드의 분리형 에어컨의 경우 800-3,000달러에 구입할수 있다.
뉴저지 우리쿨 마트는 사무실과 병원, 식당 등에서 이용되는 덕트용 분리형 에어컨 등 최신 제품들을 다량 입고, 본격적인 판촉에 들어갔다.
뉴저지 하이트론스는 이달 말까지 김치 냉장고 특별 판매전을 실시한다. 삼성과 딤채의 김치 냉장고를 20% 할인, 800달러 이상이면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3년 워런티와 무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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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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