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협회 회원사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미주한인봉제협회(회장 최대성) 사무국을 새롭게 이끌고 있는 제니 현(51) 신임 사무국장은무엇보다 회원사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봉사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수의 한인의류 업체에서 프로덕트 매니저로 25년간 근무한 경력을 보유한 제니 현사무국장은 바이어 상대, 원단구매, 패턴, 봉제 등 의류제작분야의 전반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며 불경기로 고생하고 있는 한인봉제협회 회원사들을 위해 사무국장 채용공고를 보고 주저 없이 지원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현 사무국장은 “25년간 한인의류업계에 종사해 LA 다운타운 자바시장의 속사정을 모두 알고 있는 편”이라며“ 봉제업계 전반이 어려운 이 같은 시점에 회원사들을 돕고자 사무국장의 길로 들어섰다”고 말했다.
현 사무국장은 무엇보다 다소 실추된 협회 사무국의 이미지를 조속한 시일 내에 복구하고 회원사 들의 권익신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 사무국장은“ 사무국장으로서 근무경험은 없으나 최대성 회장님의 도움으로 차츰 협회 사무국 업무에 익숙해지고 있다”며 “한동안 업무공백에 빠져 있던 협회 사무국은 정상화를 찾아가고 있으며 회원사들의 의류면허 갱신업무도 매끄럽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미주한인봉제협회는 신임 사무국장 영입을 계기로 한달여간 부득이하게 발행이 중단됐던 ‘봉제회보’를 재발간할예정이며 노동법 세미나 등 협회사무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각종 봉사활동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13)389-7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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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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