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다이아몬드 제품을 한인 도매상에서 믿고 구입하세요.”

맨하탄 47가 소재 박스쥬얼리는 35년간 다이아몬드 전문 도매상(whole sale)업체로 전세계 소매업자들에게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박스쥬얼리에 따르면 뉴욕에 한인 다이아몬드 도매상은 단 3곳. 이중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다이아몬드를 판매하는 곳은 박스쥬얼리가 유일하다는 설명이다. 박성기 사장은 “도매상에서 직접 구입하게 되면 가장 좋은 점은 최상의 다이아몬드를 구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또한 일반 업소에서 구매하는 것에 비해 1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스쥬얼리가 30년 이상 맨하탄에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은 전 세계에 퍼져 있는 클라이언트들이 믿고 찾는 신뢰 덕분이다. 아프리카와 캐나다산 다이아몬드, 콜롬비아산 에메랄드 등 최상의 보석을 선점하고 있다. 온라인 글로벌 다이아몬드 거래 사이트인 랩넷(rapnet)은 도매상 딜러들만 가입이 가능하다. 박스 쥬얼리는 이 곳을 통해 인도, 유럽 등 전 세계로 다이아몬드 등 보석들을 판매하고 있다.

다이아몬드는 컷(cut), 광택(Policy), 대칭(symmetry) 상태에 따라 등급이 매겨진다. 감정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일반인이 맨눈으로 VS2와 SI1 등급을 구분하기란 어렵다. 박 사장은 “일반인이 맨눈으로 감지할 수 없기 때문에 차이점을 알기는 더욱 힘들다”며 “하지만 등급에 따라 그 가치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업소에서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VS2는 자세히 비춰보면 중심에 흠이 없는 반면 SI2는 흠이 있다. 같은 등급으로 보이는 다이아몬드라도 종이에 비춰보면 갈색, 녹색, 노란색, 하얀색 등으로 색상이 다르다. 엑설런트 컷 다이아몬드가 되려면 폴리시, 시메트리, 컷이 모두 엑설런트여야 한다. 박스쥬얼리는 35년간 갈고 닦은 전문지식과 정확한 감정을 통해 인종을 초월, 단골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혼수 장만 시즌을 맞아 예물을 찾는 고객들의 문의가 늘었지만 투자용 다이아몬드를 찾는 문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다이아몬드는 최상급일수록 가격이 높은 만큼 상승률도 높아 투자용으로 적합하다.
박스쥬얼리는 고객이 원하는 맞춤 제작 주문을 받고 있으며 골드바와 에메랄드, 사파이어 등의 보석도 취급하고 있다.
▲문의: 212-398-6625 ▲주소: 37 W 47th st. #44-45 New York NY

<최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