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한인치과의사협회 데이빗 김(왼쪽부터) 교육위원장, 전혜진·임두영 멘토십 공동 준비위원장이 멘토십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막연히 꿈꾸던 치과의사의 길, 멘토들과 함께 먼저 경험해보세요”미주한인치과의사협회(KADA 회장 토머스 한)가 치과대학 진학을 준비 중인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6 KADA 여름 치과 멘토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오는 25일부터 시작해 8주간 진행 될 이번 멘토십 프로그램은 강의 및 현장학습, 치대 진학 및 진로 상담 등 폭 넓고 깊이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인턴 자격으로 일반 치과부터 소아, 교정, 치주, 보철, 근관치과 및 구강악안면, 치과보건학과 등 총 9개 분야의 전문의 병원을 순회하며 진료는 물론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병원 행정 경험까지 쌓을 수 있게 된다.
데이빗 김 교육위원장은 “막연히 꿈꾸던 치과의사라는 직업이 자신의 적성과 잘 맞는지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 학생들은 치대 입학부터 졸업 이후 진로까지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KADA 교육센터에서 진행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6개의 세미나가 예정돼 있다. 현장학습 외에도 치대 입학 원서 작성 및 지원과정과 입학 모의 인터뷰도 경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UCLA와 USC 치대에서 로마린다 치대까지 견학 대학을 확대해 재학생 및 교수들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치대 진학 희망자들이 최고의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협회는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시작,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멘토십 프로그램은 그동안 수 많은 한인 치대졸업생을 배출해 왔으며 KADA 멤버와 멘토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프로그램은 8월6일 종료되며 이수 학생들은 75~100시간 가량의 인턴십 시간을 인정받고 추천서도 받을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 20여명에 한하며 참가비용은 400달러다.
문의 (949)346-5232
www.kadaus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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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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