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29일 이후 유료 전환
▶ 업데이트 배포는 8월2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 10의 ‘1주년 업데이트'(AnniversaryUpdate)를 오는 8월 2일(미국 날짜기준)부터 배포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29일나온 PC·태블릿·스마트폰 운영체제 윈도 10의 첫 대규모 업데이트다.
업데이트를 설치하려면 기기에윈도 10이 깔려 있어야 한다. 윈도7 또는 8.1 사용자는 7월 29일까지 윈도 10으로 무료로 업그레이드 한후 1주년 업데이트를 설치할 수있다.
MS는 올해 7월 29일까지 윈도 7, 8, 8.1 사용자들에게 윈도 10을 무료 업그레이드로 제공키로 했으며, 이 기간이 지나면 ‘윈도 10 홈' 기준으로 119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업데이트에서는 생체정보를 활용해 로그인하는 ‘윈도 헬로' 기능이 윈도 자체뿐만 아니라 윈도 앱과 에지 브라우저에도 적용됐다.
이에 따라 일일이 패스워드를 넣지 않고도 지문·얼굴·홍채인식 등을 통해 앱이나 웹사이트에 로그인할 수 있다.
아울러 무료 악성코드 방지 서비스 ‘윈도 디펜더'의 기능이 향상됐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터치스크린과 펜을 지원하는 기기를 위해 ‘윈도 잉크'라는 기능이 추가됐다.
이를 활용하면 펜으로 윈도 10 기기 화면에서 문서를 편집하거나 필기를 하거나 스케치를 할 수 있다.
개인 디지털 비서 ‘코타나'는 잠금화면 상태에서 잠금해제를 하지 않더라도 불러올 수 있게 됐으며,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용 회원번호나 주차된 장소 등 주요 정보를 기억했다가 알려주는 기능이 향상됐다.
또 한 사람이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여러 개의 윈도 10 기기를 갖고 있으면 코타나가 도착한 메시지 등 필요한 내용을 모든 기기에 알림으로 보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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