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말 ‘한상대회’ • 10월초 ‘한인경제인대회’
▶ 상의• 옥타 회원 등 뉴 일원서 100여명 참가
글로벌 네트웍으로 비즈니스 협력 도모
뉴욕 일원의 한인경제인들이 오는 9월 말~10월 초 대거 한국을 방문한다.
오는 9월27~29일 제주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5차 세계한상대회’가 열리고, 바로 다음 주인 10월4~7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 리조트에서 ‘제21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펼쳐지는 등 2주 연속 해외 한인 경제인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경제행사가 잇달아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11일 현재, 세계한상대회와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뉴욕 일원에서만 100여명의 한인 경제인들이 참가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세계한상대회에는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에서 김선엽 회장과 곽우천 E-MBA 운영위원장, 집행부, 회원 등 50~60명이, 뉴욕한인경제인협회에서 허순범 회장과 조병태 전 회장, 하용화 전 이사장 등 10여명이, 뉴저지한인경제인협회(회장 손호균)에서 황선영 청년분과위원장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경우, 월드옥타 주최 행사로 뉴욕한인경제인협회(옥타 뉴욕)에서 허순범 회장과 집행부, 회원 등 30여명이, 뉴저지한인경제인협회에서 손호균 회장, 박명근 전 회장 등 10여명이 참가한다.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 김선엽 회장은 “한상대회는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인 비즈니스맨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민족 경제번영에 대해 논의하는 뜻 깊은 행사”라며 “세계 각국에서 오는 한상들과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변화와 도약, 한상 네트웍’을 슬로건으로 내건 세계한상대회는 총 45개국에서 1,000여명, 한국 내에서 2,000여명 등 모두 3,0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질 전망이다.
재외동포재단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글로벌 한민족 신성장 동력인 ‘한상’(재외동포 기업인) 네트웍을 활용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해 국가별, 직능별 스탠딩 파티가 진행된다.
또한 중소기업 신기술 및 제주도 주력산업(전기자동차, 신재생 에너지, 뷰티, IT)을 중심으로 한 기업 전시회가 열리며, 한상 및 한국 내 중소기업 간 지역별, 산업별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하는 세미나도 실시된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가 주최하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역시 1,0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이번 대회에서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와 더불어 월드옥타 회원들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각 통상위원회별 비즈니스 정보를 공유해 글로벌 경제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정보 나눔의 장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 내 테크노팍협의회(TP)와 공동으로 TP 지원 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전시회 및 상담회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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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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