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관광, 한인대상 상품 출시...12월부터 출발

델타 쿠바 직항 루트

유나이티드 쿠바 직항 루트
뉴욕~쿠바 직항 항공권 발권이 시작되면서 쿠바 관광이 탄력을 받고 있다.
동부관광은 지난 12일부터 델타와 유나이티드 등 미 주요 항공사들이 12월1일부터 뉴욕 JFK 공항과 뉴저지 뉴왁 공항 등에서 쿠바 아바나로 출발하는 직항노선 발권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쿠바 직항 상품 모객에 들어갔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텔타항공은 뉴욕 JFK와 애틀랜타, 마이애미 등 3곳에서 쿠바 아바나로의 직항 노선을 12월부터 하루 한편씩 운행한다. 뉴욕 노선의 경우 출발편은 오전 9시~정오 출발, 오후 1시~2시 아바나 도착이며, 귀국편은 오후 2시경 출발, 5시경 뉴욕도착으로 최고 일정이라는 평이다. 비행시간은 3시간 정도.
유나이티드 항공은 뉴왁과 휴스턴 공항에서 아바나로 12월부터 직항을 운행한다. 뉴왁 출발편은 오전 11시경 출발, 오후 2시경 도착이며, 귀국편은 오후 3시경 출발, 오후 6시경 도착이다.
이와 관련 2년 전 쿠바 아바나 현지에 문을 연 한인 관광회사 쿠바 동부관광의 최 안드레아스 현지 소장은 “직항이 전격 오픈되고 실제 발권이 저렴하게 이뤄지고 있는 만큼, 12월부터 폭주할 한인 여행객들의 편안한 쿠바 여행을 위해 쿠바 정부가 운영하는 현지호텔과 버스회사, 정부운영 및 민간운영 팔라다르 외국인전용식당 등과 긴밀한 계약관계를 유지하며 고객을 모실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아울러 모자라는 호텔 인프라를 감안해 아바나의 강남격인 미라마르 지역, 라울 카스트로 관저 옆에 고급 숙박시설을 매입을 완료 했고, 가족단위 혹은 개별, 골프 여행객을 위한 편안하고 안전한 숙식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쿠바 동부관광은 현재 직항 노선이 아닌 중남미 도시를 경유해 쿠바 관광할 수 있는 아바나 2박3일 투어부터 쿠바 유네스코 완전일주 5박6일까지 다양한 상품 페키지를 판매하고 있다. 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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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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