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메트로 뱅크 창립 10주년
▶ 애나하임 지점 그랜드 오프닝

US메트로 뱅크 김동일(오른쪽 6번째) 행장과 각계 인사들이 애나하임 지점 오프닝 행사에서 테입 커팅을 하고 있다.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본점을 두고 있는 US메트로 뱅크(행장 김동일)가 15일 창립 1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2006년 2,000만달러의 자본으로 문을 연 이 은행은 한때 위기를 맞이했지만 잘 극복하고 현재 자산 규모 1억6,000만달러로 작년에는 3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12명의 직원으로 시작한 이 은행은 현재 30여명으로 늘어났다.
최근 달라스에 융자 사무실을 오픈한 이 은행은 애나하임 상업지구에 첫 번째 지점((1055 N. Tustin Ave. Anaheim)을 열었고 조만간 LA한인타운 윌셔가에 새로운 지점을 개설할 계획으로 있다.
김동일 행장은 애나하임 지점 오픈식에서 “은행 오픈 1년후 서브프라임 위기로 인해서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모든 어려움을 잘 극복했다”며 “2014년에는 증자와 재정비 및 새로운 경영팀이 구성되어 전반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또 “향후 은행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져놓은 상태로 좋은 성장 플랜을 가지고 있다”며 “은행의 사이즈는 작지만 고객들에게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를 포함해 고객들에게 훌륭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행장에 따르면 US메트로 뱅크 애나하임 지점은 프라이빗 뱅크처럼 디자인 되어있고 텔러 라인이 없고 고객들은 5개의 프라이빗 룸에서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
한편 US메트로 뱅크는 15일 오전11시 애나하임 지점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대 한인회장, 이태구 한미노인회 수석 부회장, 김경자 한인회 이사 등을 비롯한 한인사회 인사들과 루실 크링 애나하임 부시장이 참석했다.
루실 크링 애나하임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애나하임 지점은 프라이빗 뱅크로 너무나 잘 꾸며져 있다”며 “US메트로 뱅크가 애나하임에 더 많은 지점을 오픈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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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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