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한상대회’^‘세계한인경제인대회’참가예정

‘제21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뉴욕 일원의 한인경제인들이 이달 말~10월 초 대거 한국을 방문한다.한국에서 ‘세계한상대회’와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연이어 열리기 때문으로 한국방문 인원이 60여명에 달할 전망이다.
이달 27~29일 제주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 주최로 열리는 ‘제15차 세계한상대회’에는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 김선엽 회장과 박용태 사무총장, 김석영 이사 등 15명이 참가한다. 또한 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 허순범)와 뉴저지한인경제인협회(회장 손호균)에서도 1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새로운 변화와 도약, 한상 네트웍’을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세계한상대회는 전 세계 약 50개국에서 1,000여명, 한국 2,000여명 등 총 3,000여명이 참가하고 214개 기업이 259개 전시부스를 마련하는 등 대규모 행사로 치러진다.
글로벌 한민족 신성장 동력인 ‘한상’(재외동포 기업인) 네트웍 활용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해 국가별, 직능별 스탠딩 파티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국가별, 지역별 ‘밍글링 프로그램’을 신설, 한상 네트웍을 고도화 한다는 계획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 신기술 및 제주도 주력산업(전기자동차, 신재생 에너지, 뷰티, IT)을 중심으로 한 기업 전시회와 한상 및 한국 내 중소기업 간 지역별, 산업별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하는 세미나가 이어진다.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 김선엽 회장은 “한상대회는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인 비즈니스맨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민족 경제번영에 대해 논의하는 뜻 깊은 행사”라며 “세계 각국에서 모인 한상들과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상공회의소는 9월30일~10월1일 외대 홈커밍 데이 행사에 참가하며 지난 봄 MOU를 체결한 용인시를 방문, 상호 교류의 시간도 갖는다.
10월4~7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 리조트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주최로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는 뉴욕한인경제인협회(옥타 뉴욕) 허순범 회장과 집행부, 회원 등 30여명이, 뉴저지한인경제인협회 손호균 회장과 박명근 전 회장 등 10여명이 참가한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역시 1,0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이번 대회에서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와 더불어 월드옥타 회원들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각 통상위원회별 비즈니스 정보를 공유해 글로벌 경제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정보 나눔의 장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 내 테크노팍협의회(TP)와 공동으로 TP 지원 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전시회 및 상담회도 마련된다. 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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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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